주디 장 변호사 우수 아시안 기업인 상 -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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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아메리칸비즈니스개발센터(AABDC)의 '우수 아시안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장 변호사는 지난 19일 뉴욕 맨해튼 시프리아니 월스트릿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미 서부와 동부지역에 사무실을 두고 많은 이민자들에게 법률적인 도움을 준 것이 높게 평가 받은 것 같다"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 변호사는 이어 "많은 아시안이 과학·의학·법률 등 전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AABDC는 지난 2001년부터 미국 경제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시안 리더 50명을 매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한인으로는 장 변호사와 엘렌 박 콜게이트 팜올리브 특허 최고 책임자, 앤지 이 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 뉴욕지부장, 다니엘 박 이클래로 인터내셔널 대표 4명이 상을 받았다.

지난 2006년 팔로알토에 J글로벌 법률그룹을 설립한 장변호사는 2009년 맨해튼 사무실을 개업하면서 동부지역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이후 2010년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립스에도 사무실을 열고, 동부와 서부는 물론 해외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장변호사는 캐나다 온타리오 대학에서 정치·경제·불문학을 복수 전공한 후 토론토 대학 법대를 졸업했다.

Siyuan Chang